달력

12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D-WAR'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7.08.06 D-WAR... 그리고 고정관념에 대한 생각.. 4
  2. 2007.08.03 정말 정신없이 살았습니다;;;
D-WAR를 두번이나 봤습니다.

사실..
한 영화를 두번이나 본다는 것은 평범한(?) 일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제가 한국영화, 그것도 심형래감독을 좋아해서 그런것도 아니고
애국심이 투철해서 그런것도 아닙니다.

처음 봤을때에는 포인트로, 두번째에는 돈주고 봤습니다.
두번째를 보게된 계기는 간단하게도 심형래감독과의 만남이 있다고 했던 것도 있었죠.
( --)


여튼간에..
요즘 심형래감독님이 TV의 많은 프로그램에서 그동안 당했던(?) 서러움등의 스토리가 공개되고 있습니다.


사실 영화는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그 영향으로 보는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만 하더라도 주변사람들과 이야기하다가 "나 언제 OOO영화보러간다~" 라고 말하면..
그 영화가 재미있다더라 혹은 스토리가 허접하다더라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때로는 그런 이야기도 있죠..
그거 돈주고 보기에도 아까워~ 혹은 곧 돌텐데 다운로드 받아서 봐~ 라고 말이죠..


솔직히 한땐 영화 머시기 하는 단체들이
영화의 가치가 어쩌고 저쩌고 들먹거리면서 티켓 가격 올린다 혹은 카드 할인 없앤다 그럴땐
"머 저런 녀석들이 다 있냐, 더러워서 영화관 안가고 말지!"
하면서도 어떤 영화는 영화관에서 봐야만 하는 영화들도 있죠..
다이하드 4.0 과 같은 대형 액션 스릴물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영화관을 다시 찾긴 합니다..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군요--;;
여튼간에... 항상 주변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귀울이고 그 의견에 너무 동조하면서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다른 이의 이야기에 귀를 귀울여주지 않는 것도 문제지만.. 너무 거기에 휩쓸리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주관이 없이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에 너무 빠지는게 아닌가 하고 말입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들은 것을 이야기할 때
자신이 실제 행하고 본 것이 아니라면 그냥 그렇다더라.. 하고 넘기거나 큰 비중을 두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남에게 들은 것이 꼭 자신이 한 것인마냥..

한명이 그렇다고 하면 다들 우르르 몰려서 그렇다고 하고..
그런 행동이 과연 올바른 것인가 생각하게 되더군요..

한 영화감독이 디워와 관련된 글을 썼다가 너무 많은 관심에 그 글을 지워버렸다고 하죠..

그러면서 일부는 영화를 보지도 않고 악평을 서슴치 않은 사람도 있다고들 합니다.



심형래감독이 TV에서 하는 말이 생각납니다.
"용가리가 영화제에서 스파게티를 먹고 돈을 안낸것도 아닌데 왜 국제적인 망신이냐고 하냐고..."

그냥 웃고 지나칠 수도 있을지도 모르는 말이지만..
참 많이 와닿습니다.

심형래감독이 벌써 영화를 찍기 시작한지도 10년이 넘었다고 하더군요
그 긴 시간동안 열심히 시행착오를 해가면서 만들어낸 작품이였고 그런 면에서 전 D-WAR를 높게 평가합니다.

그런 끈질긴 투지의 의지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하라면 과연 할 수 있을까요?



그 사람이 만든 작품을 평가절하하기 전에 한번쯤 생각을 해봐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작품을 감상하지도 않고 그런다면 더더욱 인간됨됨이가 안되지 않았나라고 생각해봅니다.

누군가의 피땀흘려 만든 작품이 어떻든, 자신이 보고 느낀게 아니라면 악플이나 달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저 역시 많은 패널 사이트에서 활동하면서 한 기업이 피땀흘려 내놓은 산물을 접하고 글을 종종 쓰지만..
물론 만지고 사용하다보면 불만족스러울때도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올바른 문화의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건 사용해봤더니 불편하더라, 이렇게 고치면 좋겠다.
라고 그에 대한 나름대로의 분석과 더불어 해결법을 제시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

막무가내로 머 이런제품이 다있냐, 이것도 제품이라고 만들었냐 라든지 말이죠..
자신에 마음에 안든다고 그게 쓰레기처럼 평가절하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블로그가 유행을 타면서 User Create Content가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누군가 자신이 만든 컨텐츠에 악플을 달고 욕을 한다면 좋아할 사람 없습니다.
자신의 입장에 맞는, 그리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살아가는지 한번쯤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Posted by 컴ⓣing
|
블로그에 주구장창..
맨날 기계 이야기나 올리는 것 같고..
개인적인 이야기는 하나도 없는 꽤나 삭막한 블로그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_-;;


오랫만에 제 일상을 끄적거려 본다면...

지난주 일요일...
제주도로 가족들과 여행을 떠났습니다..

렌트카도 빌려서 돌아다녔는데, 오피러스를 빌렸었습니다..
정말 좋더군요..... LPG라 시동 걸기 좀 힘들고.. 오르막에서 힘이 조금 달리는게 느껴지긴 했지만요..

제주도에 가니 은근히 갈치가 많더군요..
가이드북에 있는 식당가서 가족 정식 먹었는데.. 구성이.. 갈치회부터 갈치조림, 고등어 구이.. 였던듯..
여튼 먹고 나오는데 은근히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ㅎㅎㅎ

초등학교 시절 갔었던 성산일출봉도 다시 올라가보고..
(사진을 찍었는데.. 그날 안개인지 여튼 뿌옇게 머가 껴서.. 사진이 안이쁘더군요;;; 보정할 능력도 없는데...)





그리고 어제는
강변 CGV가서 영화 D-WAR를 봤습니다.. 그동안 쌓아뒀던 CGV 포인트가 있던지라 포인트로 무료 관람했는데..

워낙 주변에서 말들이 많아서 모든 선입견을 버리고 영화만을 순수하게 보겠다는 다짐으로 봤습니다.

정말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해서 이렇게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운건..
참다참다 클라이막스때 화장실을 가는 바람에
 

아무래도 다시 한번 보러가야되나... 고민중입니다..;;;

여튼 안보신 분들이시라면 한번쯤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심형래 감독이 아니면 안될 아이디어도 곳곳에 나와서 웃은적도 있습니다만.. ㅎㅎ

오늘은 죽기 어려워 4.0을 예매해뒀는데.. 역시 개봉한지 좀 지나서(?)인지..
상영관이 많이 작더군요 -_-;;



그리고 또...
어제 -_- 저도 3G 폰에 대한 압박으로 쇼핑을 잠깐 했었습니다..

한때 010으로 모든 번호를 통합한다고 했다가 된서리를 맞은 적이 있어 010으로 강제로 통합을 할 수는 없겠다
라고 생각하면서 안심을 했는데...

새로 출시되는 2G폰을 줄여버리면 어쩔수 없이 3G로 넘어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통부 -_- 시장의 원리를 이렇게 써먹을 줄은 몰랐습니다..;;
하루빨리 기존 번호로도 010가입을 가능토록 해야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모 보도자료 보니까 모든 가입자가 010으로 바뀌면 국번을 제외한 8자리만 누르면 되니까 편리성이
증가한다고 적어놨던데... 무슨 -_- 애들 장난도 아니고 요즘 누가 모든 번호를 다 눌러서 통화합니까;;
전화번호부에 다 저장해두고 그나마도 직접 입력보다는 기존 폰의 정보 그대로 넘겨오고 PC로 입력하고 그러는데..

그 편리성은..아마 스팸업자들이나 혜택을 받지 않을까 싶군요 -_-

여튼 현 시점에서 3G폰은 디자인과 스펙 어느하나 맘에 드는게 아직 없더군요..
더 기다려보든지 해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좋은 번호에 대한 병이 다시 도지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보니까.. 지금 제 번호를 010 전환용으로 하니까 영-_- 보기 싫은 이상한 번호가 되어버리던데..
아예 010번호를 새로 따든지 해야겠습니다...


여튼... 휴가니 파견이니 해서 회사에 거의 나온 적이 없다보니..
회사에 조금씩 미안해지긴 합니다만..

여튼 -_- 출근한 날만큼은 열심히 일을 해야겠습니다..

근데.. 막상 책상에 앉았는데 무엇을 해야될지....
 
Posted by 컴ⓣ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