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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일상..

MyCube 2009. 4. 7. 21:10

#1. 책에 매달리게 되다.

최근에 달라진 일상이라면

교보문고에 참 많이 매달리고 있단 느낌이 듭니다.

 

학기 초

교재를 사려고 시작했던 것이 고객 등급이 프라임이라는 것을 알고서

무료배송대상 회원이라는 것에 감격을 했는지..

이것저것 많이도 샀습니다.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문득 한귀절에 꼽혀서 구입한

"오늘도 연애에 실패한 당신을 위하여"

 

제가 그동안 연애를 실패했던 이유를 1년... 아니 13달에 걸쳐 적혀있더군요

물론 그보다 더 큰 것을 얻기도 했습니다.

 

바로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하는 방법을 말이죠.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서태지 1,2집이 재발매된다는 메시지를 받고

그것과 함께 우리나라의 이름을 알리는데 고생한 김연아선수의 경기 음악 과 자주 듣는

음악을 엮은 앨범, 최근 끝난 꽃보다 남자 OST..

 

 

 

#2. 변신을 꿈꾸기 시작하다.

무엇보다 소중한 "스무일곱살의 이건희 처럼" 이라는 책은 그동안 제가 살아온 방법이

제가 원하는 목표에 맞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는 소중한 책이였습니다.

 

그리고 오늘부터는

교재이지만, 전혀 교재같지 않은 도서

"블루오션 전략"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예전같으면 책을 사놓고 잘 읽지 않았는데.. 요즘엔 무슨 바람이 분건지..

 

책이 참 재미있네요.

책은 많은 사람들이 경험한 것을 대리경험 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하죠

그 경험의 노하우를 듣기 위해서 쓰는 서적의 구입비..

정말 많지 않은 돈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3. 다시 외곬수로 돌아가는 건 아닐까?

저도 참 외곬수같은 사람이란 생각이 듭니다.

 

혼자 생각하고 명상하는 것을 좋아하는 걸 보면..

군대를 전역하고서 시작한 "나홀로"를 좋아하는 습관 버리기 위해서 많은 애를 썼지만..

역시나 어쩔 수 없네요

 

단순히 명상에 잠겨 보내버린 "나홀로" 시간을

이제는 내가 누구이고 무엇이 필요한 사람인지 생각해보려 합니다.

 

세상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하나의 소통로를 잘라버리는 느낌이 들지만..

그냥 이대로 살기엔 삶이 너무 평범하고 재미없네요

 

 

 

#4. 쓸데없는 걱정

전 걱정을 참 많이 하는 편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잠드는 시간까지 항상 걱정을 하죠

내가 이말을 하면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일까.. 부터

나 이상한 사람이 되는건 아닐까..

이러다가 친구 잃어버리는 것 아닐까..

매일 매일 하는 걱정이지만, 역시나 답이 없는 걱정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외곬수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5. 이젠 변신

이젠 하나씩 벗어나려 합니다

문득 접혀진 종이를 주어서 펴니

제 사주로 본 연예관, 성격으로 본 애정관등이 뽑혀있는 종이네요

한때 재미로 보고서 왠지 맞는거 같기도 해서 뽑았었는데..

제 성격이 외향적이라고 되어있네요.

변신해야겠습니다. 이걸 계기 삼아서..

 

 

 

#7. .....

최근에 제가 느끼는 모든 심정을 털어놓은 ... ...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가 이 글을 보면 무슨 생각을 할까..

나을 어떻게 볼까....

여기 올 일 없을텐데 또 걱정중입니다.

이젠 절 버리기로 해놓고 말입니다.

하나씩 바꾸긴 어려우니 절 버리고 또다른 나를 만들겠습니다.

 

간만에 많은 걸 떠들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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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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