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남긴 마지막 글이 올해 1월인것으로 봐서..
꽤나 신경을 못쓰고 있는 게 맞긴한거 같다.
한편으로는 내 주변도 복잡하고, 일도 복잡하고, 그런일들이 많이 일어나다보니
여기까지 신경쓸 여력이 없었던 것 같다.
오늘 포스팅은 그저 신변 잡기.
모 블로그에서 포스팅에
소개팅만 수십번째.. 후배에게 "꼭" 알려주고픈 한가지. 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이였다.
어떻게 보면 이미 알고 있던 것이였을 수도 있다.
연애를 하면 이뻐진다라든지...
(이것 역시 연애를 하면서 곁에 있는 사람들을 잘 챙겨주고,
신경쓴다는 표시가 바로 이뻐진다, 옷 잘 입는다..라는 것이려나.... )
나 역시..
결혼 정보회사도 가입해서 소개도 받고, 수많은 소셜 소개팅에서 매번 프로필을 보고
나 관심있어요..라는 관심의 표시도 하지만, 인연이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 중이다.
한편으론 눈이 높은건가? 하는 생각도....??
더불어 어쩌면 눈이 높다면 지금 나 자신은 그 눈높이에 맞게 잘 관리하고 있는걸까 싶기도 하다.
하루하루 충실하고, 인연이라면 언젠간 만나겠지.. 하지만,
역시 그 충실이란게 연애라는 분야에 충실해야되는 것이지 내 삶에 그냥 충실하면 되는게 아니다..라는 생각도..
에이... 벌써 새벽 1시가 넘었다.
이런 생각을 하다보면 오늘 밤에도 잠 못이룰꺼 같다.
이만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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