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올해로 25... (만으로는 24..)
1981년생입니다..
2000년 2월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
지금 2005년...
5년의 시간동안.. 군대 2년 2개월(조금 안됩니다만.. )
대학생활 1년, 재수생활 1년.. 몇달 놀기....
이러저러하게.. 보냈습니다..
제 고등학교 선배님이신 걸 알았습니다..
서울 강동구 광문고등학교....
(인터넷에서 찾으면 광문고등학교 경기도에도 하나 있습니다.. ^^)
문득..생각나 그때의 졸업앨범을 꺼내들었습니다..
벌써 5년전에 받은 그 앨범..
시간이 지나면 사진밖에 남는게 없다고 하죠..
기억저편에 아련히 숨겨놨었던 그때 그 시절이 생각납니다..
웃음도 나고요....
졸업 앨범을 보면서.. 그때 그 시절을 다시 떠올려보려 합니다..
학생부장 김영성 선생님.... 유달리 무섭게 느꼈던 그분... 머리카락 안잘릴려고..노력 많이 했었습니다 ㅡㅡ;;
과학부장 류인대 선생님... 아마 방학때 보충수업 들을때 수업 들었었습니다.. 놀려고만 했던 친구들을 매우 안타까워하셨었습니다..
이강민 선생님... 보충수업때 뵈었던 분으로 기억합니다.. 인자하신 선생님이셨습니다.. (과목은 생각이.... ㅡ.ㅡ)
이장수 선생님... 국사였던가.. .. 특별한 기억은 없지만 얼굴은 생생히 기억합니다..
김흥주 선생님... 국어선생님 이셨습니다.. 특유의 설명.. 참 즐겁게 수업했었습니다.
정재수 선생님... 과학파트이셨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당시 친구들이 이름을 가지고 많이.....
서상민 선생님... 정말.. 인내심을 갖고 가르쳐 주셨던 분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엄광선 선생님... 수학선생님이셨습니다.. 항상 촌에서 오신듯한 까무잡잡한 그 피부..-ㅅ-;;
이의광 선생님... 어쩌다가 한번 수업 들은듯 합니다.. 교련선생님.. 하지만 기억은 학생부로 -ㅅ-;;;
정병학 선생님.. 음악선생님이셨구요... 노래부를때 그 당당하시던 모습 목소리... 하지만 수업은 안들었던 것으로...
송제원 선생님... 과학파트였던 것 같은데.. 입술이 보라색(?) 이셔서.. 애들이 항상 조스바 -ㅅ- 로 불렀던
김석진 선생님... 얼굴은 몇번 뵈어서 익숙한데..왜 기억이..
오수민 선생님... 음악이셨던가.. 아마 2학년때까진가 음악을 배웠는데 그때 배웠던 것 같습니다.
한기학 선생님... 교련을 가르치셨습니다.. 선생님을 참 존경했었습니다.. 담임이셨던 그 반을 무척이나 부러워했었던..
황영남 선생님...화끈한 성격의 체육선생님이셨던듯.. 이분은 가물가물.. 역시 얼굴은 선명히 기억합니다.
유상철 선생님... 체육선생님이였구요.. 정말 체력하나 끝내주셨던 것으로 기억... 사모님이 0ㅅ0 미인이셨다는 소문이.... 그리고 축구선수 유상철과의 이름이 같아서 -ㅅ- 항상 축구가 있던 날이면.. 경기뛰고 오셨다는 말씀도 하셨었습니다..
이승목 선생님... 얼굴은 낯이 익으신데.. -ㅅ-;; 역시나 기억이..
송대현 선생님... 수학선생님이셨고, 열정적이셨습니다.. 다리를 저시던 기억이..
윤현주 선생님... 아마도 생물 선생님이였죠.. 남학생의 -ㅅ- 난감한 질문을 교묘하게 피해가시는..
오남영 선생님... 3학년때 저희 옆반(9반) 담임선생님이시자 국어선생님이셨죠.. 약물 오남용 하지 말라시던..그-ㅅ-; 말씀..
박천욱 선생님... 3학년때 저희 옆반(8반) 담임 선생님이셨습니다.. 국사 선생님이셨구요, 책도 쓰셨던.. ^^
박주혜 선생님... 저의 2학년때 담임선생님이셨습니다.. 항상 따뜻한 모습이셨구요.. 그때 녹색의 마티즈를 ^^;;
박종배 선생님... 3학년때 저희 옆옆..반(10반) 담임선생님 이셨습니다. 일본어 선생님이셨구요.. 좋은 기억의 선생님이셨습니다..
황정익 선생님... 저의 3학년 담임선생님이셨습니다.. 윤리맨으로 유명하신.. ^^;;
김군석 선생님... 항상 유유자적한 -ㅅ- 선생님이셨죠. 제 절친한 친구의 담임선생님이였습니다..
문정옥 선생님... 국어 선생님이셨구요.. 좀 -ㅅ- 많이 졸렸던 수업..중 하나였습니다..
김태원 선생님... 저의 2학년때 일본어 선생님이셨습니다.. 특별한 기억은.. ^^;;
장경원 선생님... 영어 선생님이셨구요..작은 키가 -ㅅ- 인상적이셨습니다..
최충식 선생님... 사회선생님이셨던듯....
엄기철 선생님... 별다른 기억은 없지만.. -ㅅ-국어선생님이셨던듯 합니다..
박갑진 선생님... 직접 집을 지으셨다고 하셨던 기억이... 무슨 과목이셨더라.. 사회이셨던 것 같기도하고..
연창용 선생님... 저의 1학년때 담임선생님이셨습니다.. ^-^ 성격이 화끈하셨죠..
이종수 선생님... 영어 선생님이셨습니다. 전에 신문기자를 하셨다고 하셨던듯.. 1학년때 옆반 담임선생님이셨던듯 합니다..
한광희 선생님... 국어 선생님이셨습니다. 특이한 목소리 -ㅅ- 특히 지문읽으시다가 삑사리....압박이죠..
최현 선생님... 영어 선생님이셨습니다..선생님을 친구들이 많이 놀렸던..-ㅅ-;;
옥미나 선생님... 미술 선생님이셨던듯 합니다.. 광문고등학교 졸업생이셨다고 하셨던 기억이 나는...
이만석 선생님... 나이가 무척이나 젊으셔서.. 저희 또래같은 느낌이 들었던 분입니다.. 국어선생님이셨죠..
이렇게 써놓고 보니.. 저도 참 많은 스승님을 모셨었군요..
지금 모두 건강하게 지내고 계신지....
수년이 지났지만 그때의 기억은 생생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