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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뉴스를 보면서
중국에서 있던 6차 회담 소식을 들으니..
전력지원이 계속 하겠다는 것을 재확인했다는 내용을 보니
앞으로 얼마나 더 세금을 걷을 지 난감했다..
특히 지금은 세금을 직접적으로 내는 입장은 아니지만 앞으로 그렇게 될 것을
생각하면 답답해져 온다. 미래의 사회 초년생으로써 취업문제뿐 아니라
앞으로 이런 사회문제도 신경 써야 될 듯 싶다.

물론 북한에 전기를 공급하는게 나쁜게 아니라, 그것으로 인해서 발생되는 비용은 결국 시민들의 몫이 아니던가.. 다른 세금이나 낮춰주든가...


집을 나와 지하철에서 나눠주는 무료 신문을 받아 펼치니..
정치권 위원들이 추석때 민심을 둘러봤다는 내용..

여야 의원들이 전한 추석 민심

연정론은 아예 관심밖, "잘들 해봐라" 냉소만
"경기는 않좋은데 세금만 때리느냐" 불만 팽배
"자영업자들 죽을지경 IMF 저리가라 하더라"


자기네들이 한게 뭐가 있다고 민심을 둘러보나? 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지만 내용을 읽어보니 어려워진 삶처럼 많은 분들이 내가 할말들을 잘 전해준것 같아 기분이 시원하다. 정치꾼들 정신차리기엔 좀 부족한듯 싶지만... 정치꾼들이 이번에 들은 이 느낌 몇일이나 갈까?? 그래도 TV에서 그동안 봐왔던 잘 부탁한다는 소리 안해서 너무 좋다. 잘 부탁한다고 말해서 정치꾼들이 그동안 이 꼬라지 아녔나 싶다. (차마 이부분은 고운말 고르고 골라 쓰려고 해도 안되더라)


그나저나..
참으로 답답하다.. 노대통령은 허구헌날 대통령 그만둔다는 말만 하고 있고..
처음에는 그런 각오로 일한다면 무엇을 못하겠냐는 생각이 들었지만
계속 듣고 있으니 참으로 한심하다..
꺼낼 카드가 없으면 그만두겠다는 카드나 꺼내고 있고..
그런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는데 한표 행사 했다는 내가 왠지 X팔린다.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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