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2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때로는 이유없는 아픔때문에 잠 못 이룰때가 종종 있다.

오늘 새벽엔가..
집안 제사를 지내고 잠자리에 들려고 누웠는데..

머리가 큰 괴물의 손에 쥐어진듯..
조여오기 시작했다.
그것도 딱 얼굴의 오른쪽만...

얼마의 시간이 지났는지 모르겠지만..
조금씩 머리가 편해짐을 느껴졌을 때 나도 모르게 잠이 들어버렸다.



그런데 아팠던 그 얼마 안되는 순간에도..
머리속에 한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이제 사회생활을 시작한 내가 들고 있는 보험.. 3가지

보험이라는 것이 저축이라 생각하고 매월 이체일엔 그냥 저축했다 생각하고 잊자...잊자 하고 있는데
나도 모르게 나는 그 보험이라는 것에 의지하고 있지않았나 싶다..



보험이란게 아파도 쉽게 보험금을 받기 어렵겠지만...
그래도 보험이란 이름으로 가지고 있는
그 존재 자체만으로 나에겐 하나의 기둥이 되어가고 있지 않나.. 싶다..

Posted by 컴ⓣ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