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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보면 머 물건 팔러 다니는 사람이 많은데..

어제는 오랫동안.. 지하철을 타고 가다보니.. 신기한 경우를 2가지나 봤네요..

첫번째는 바로 면도기를 파는 사람이였는데요..

말로만 듣던.. 바람잡이라고 해야되나요

면도기를 천원 인가에 파는데.. 한 여자가 사더군요..;; 그래서 저 사람은 남편한테 저런 면도기를 사주나- _-

하는 생각을 하는 찰나.. 지하철이 역에 도착했고..

파는 사람은 옆칸으로 건너가는데.. 그 여자분은 열차에서 내리더니 파는 사람이 건너간 칸으로

후다닥 뛰더니 탑승을 하더군요 -_-;;;;



-_- 바람잡이가 있다곤 들었지만.. 실제로 존재여부를 보니 참 신기하더군요..


그리고 한 10여분 지났을까 싶었는데..

한 남자가 벨트를 가지고 와서 판매를 시작하더군요..

근데 한 여자분이 들어와서 어떤 아이를 도와달라고 이번달 병원비가 몇백만원이니 어쩌니 사연을 줄줄이

늘어놓더군요..

근데 그렇게 한 1-2분 지났을까요..

벨트를 파는 남자가 그 여자쪽으로 오더니 머라머라 소리를 지르더군요..

그때 mp3를 듣느라 머라고 하는진 모르겠지만..
자기가 팔고 있는데 왜 같은 칸에서 하냐고 그러는거 같더군요..

여자분은 멋적은 표정을 지으며 옆칸으로 가시구요..

얼마나 어이가 없든지 -_-
물건 파는 사람이 딴 사람도 아니고 좀 도와달라고 애원하는 사람한테 소리지르고 가니까..
정나미 딱 떨어지더군요 ..

앞으론 어떤일이 있어도.. 지하철 물건은 아마 절대로 안살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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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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