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무척이나 허리가 아픕니다.
그 이유는 휴일인 2일간.. 거의 드러눠서 자거나, 책상에 앉아있었습니다.
그래도 습관처럼 블로그에 들어와서 글 하나 남기고 자야겠다는 사명감에.. 불끈...
(사실 오늘 저녁에 자기는 좀 힘듭니다. 저의 유일한 이부자리에 우리집 막내.. 짱아가
실례를 해버렸습니다.. 짱아는 강아집니다. 벌써 4살이군요 -_-)
책상에 앉아서 보냈다는 것은 어떻게보면 좋은 이야기 일수도
하지만 그렇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안 좋은 쪽으로는
학생시절 귀따갑게 듣던 말로..
"만화책을 봐도 책상에 앉아서 봐라" 라고 부모님께서 말씀하셨었죠..
그 나이에 교과서나 참고서가 아닌 만화책이라니요..
(물론 만화책만 보라는 말씀은 아니셨지만요..)
어찌됐든간에..
전 이번 주말에 사고서 일주일도 채 하지않은 제 Xbox360을 데리고 놀았습니다.
솔직히 지금도 꿈같습니다.
게임의 ㄱ, 혹은 Game 의 G도 모르던 제가
이벤트 당첨으로 PSP를 손에 넣고
게임이라는 것을 사보고..
한술더떠서 Xbox360이라는 고가의 게임기까지 구입을 하고 게임도 어느덧 4개나 갖고 있게 됐습니다.
(한편으론 엔터테인먼트 장비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요.. 제게 있어서는 그냥 게임기일뿐입니다..)
Test Drive Unlimited..
산지는 벌써 일주일이 지났지만, 제대로 해본 적은 없습니다. -_-;
계정도 어젠가 만들어서 오늘 내내 키운게 다입니다..
한땐 이 게임때문에 핸들까지 사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군 입대전 일이 생각나서 포기했죠.. 군 입대전 얼마 하지도 않고 팔아버렸던 로지텍 포스 피드백이였던가 하는 녀석이였습니다.. ㅎㅎ 머 게다가 게임보다 비싼 조이스틱.. 사서 얼마나 할지도 모르구요..)
후.....
오늘 이 글을 말 그대로 주절거림이네요..
써놓고 다시 읽어봐도 영양가 하나 없이..
(괜히 허리 아픈 시간만 늘렸나싶습니다 -_-)
여튼.. 월요일입니다 ( --)
활기찬 한주 보내시고 좋은일 가~~ 득 하시길 바랍니다!!
ps : 전 오늘은 대전, 내일은 청주, 모레엔 원주갑니다.... 단지 목표는 하나..
생.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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