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은 유난히도 부산에 자주 갔던 것 같다.
주민등록지가 부산인 나에게는 부산이 특별하다면 특별할테지만,
그다지 기억 나는 것은 없다
남들과 다른 기억이라고는 내가 태어났던 개금동이라는 단어
그 것말고는 오히려 여행을 다니는 사람들이 아마 나보다 더 많이 알 것 같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이라돈, 해운대, 태종대, 사직구장, 자갈치 시장.. 머 이런 것 들이니까
가지고 간 카메라엔 200여장의 사진이 담겨 있었지만, 내가 마음에 드는 사진은 50여장 남짓..?
비율로 따지면, 20% 남짓인듯 하다...
디지털 카메라답게 시도때도 없이 찍어댔으니, 저 비율이 어떻게 보면 맞을지도 모르겠다
신중하게 셔터를 누를 수 밖에 없었던 아날로그식 필름 카메라에게
좋은 작품이 많이 나올 수 밖에 없던 이유가 그런 것이 아닐까?
블로그 이름 답게 참으로 길게 주절거렸다.
서론은 이쯤하고 담아온 사진을 올려본다.
블로그 스킨 상
조금 사이즈를 줄었으니, 제대로(?, 크게) 보실 분은 아래쪽에 있는 Enlarge를 누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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