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하루의 업무를 마감하고 퇴근길..
지하철에 몸을 싣고 집으로 향하다보면..
서있는 앞자리가 언제쯤 비게될까.. 고민을 해봅니다.
하지만 정작 자리가 생기면..
전 망설이다가 결국 집까지 서서 옵니다.
지금은 혼자지만..
나중에 제 짝이 생기면..
먼저 앉혀줘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입니다.
그때에도 힘든 일은 분명히 생길테지만..
그걸 굳이 보여줄 필요는 없을테니까요..
그냥 앞에 있는 사람이 웃음짓는 모습을 보며 행복해하고
그것에 만족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죠..
그렇게 오늘 퇴근시간도 서서 집으로 향합니다..
'MyCube > Heart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 여름날의 꿈 (4) | 2008.09.20 |
---|---|
어느 겨울 날의 꿈.. (0) | 2008.02.16 |
가방.. 그리고 신발이 필요합니다. (3) | 2007.07.05 |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 전문가는?? (0) | 2006.09.20 |
컴ⓣing의 연예 성적표 ..;;; (6) | 2006.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