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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유치전쟁이 꽤나 치열한거 같더군요..
현금이며 상품이며.. 온갖 현혹하는 것들을 걸고 말이죠..

근데 그러한 상품에 유혹되기전에
사용자로써 기본적으로 생각해야될 것이 있습니다.

사실 상담원이 제시하는 금액보다는 실제 이 서비스가 얼마인지 그리고 인근지역의
사람들이 그 서비스를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가..

장애 발생시에 얼마나 빨리 처리를 해주는가 등등의 품질이 전제되어야 하는 것이죠..

요즘 100M 광랜이라고들 외쳐대는데.
조금만 알아보면.. 100M 광랜이라고 해서 실제 100M를 주는 곳도 있고, 상품의 최대속도가 100M인 것도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표로 정리하면서 보니 하나로나 파워콤은 100M급 상품에서는 KT보다는 싸더군요.

하지만 하나로의 경우 그 하위 서비스는 속도도 낮은데 가격이 더 비싼 경우도 있었으며, 장기사용자를 위한
모뎀 임대료 면제혜택도 없었습니다.

또한 파워콤의 경우 프라임 상품의 업로드 속도가 과거 ADSL 수준이라는 것에 -_-당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많은 사용자가 다운로드를 많이 사용한다하더라도 인터넷은 데이터를 주고받는 서비스입니다.
업로드도 어느정도의 수준은 유지해야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서비스의 선택이 선물등을 보고 고르기보다는 서비스의 상세 내용을 알고 나머지는 부가혜택을 보고 선택하는
것이 소비자의 올바른 선택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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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서 대대적으로 FTTH를 광고하고
일부 사용자..(저 포함 ^------^)들의 사용기가 올라오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긴 합니다.

사실 저 역시
2400bps 모뎀을 거쳐 지금 FTTH까지 오면서
많은 서비스를 사용했고.. (물론 대부분이 KT지만요;)
많은 데이터만큼이나 빠른 속도를 요구하는건 소비자로써 당연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아..;;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제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_-

네이버 지식인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우리집/동네는 FTTH되요? 라고 물어보시더군요..
마땅히 답변들을데도 없고..

근데 -_-
조회가 가능하더군요..


아래 링크로 가셔서 조회해보시길..

http://www.kt100.com/pa/jsp/pa640i_p03.jsp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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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갈아치웠습니다;;

벌써 집에 인터넷을 설치해서 사용한지도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몇년이 지났는지 계산하기도 어렵습니다;;; 아마 올해가 7년차가 아닌가 추측을 해볼 뿐입니다..;;)

그동안 KT의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ADSL Premium을 사용하다가 군 입대를 하면서 ADSL Lite로 갈아타고
이후 군 복무중에 VDSL이 설치된다해서 VDSL Lite로 갈아탔습니다..
(가입상품이 말이 Lite지.. 속도야 풀로 다 나왔더라죠;;;)

그러다가 작년 6월
불안정한 VDSL때문에 파워콤의 X-cable로 갈아탔습니다. 처음으로 인터넷 회사를 바꿨던 것입니다.
설치후 Up/Down 속도가 무려 7M/30M 라는 수치에 놀랐었죠..

VDSL 당시 Up속도는 기억나지 않지만, Down속도는 20M까지는 가능했지만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안정성 문제로 14메가정도로 낮춰서 쓰고 있었습니다.


갈아타면서 KT에 전화해서 인터넷 해지건과 관련 연락을 했고..
당시 상담원으로부터 희소식을 하나 전해들었습니다. 2-3달 이내로 저희동네에 FTTH의 100M인터넷이 들어간다는
것이였습니다. 당시 엔토피아라는 ETTH방식의 인터넷만을 알고있던터라..많이 궁금했었죠..

자료 조사를 마치고 기다렸습니다.
물론 파워콤 설치가 끝난 직후여서 들어오면 바로 해지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죠..
그런데 시간은 계속 늦춰졌습니다..

동네 담당 KT지사부터해서 줄기차게 전화하고 -_- 괴롭혔습니다..;;

결국 작년 해를 넘기고 올해 초 설치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대를 갖고 있었으나 계속.. 또 늦춰졌습니다.

그러면서 KT에선 공식적으로 FTTH 망 구축에 대한 보도자료가 나왔고..
제가 다니는 주변에선 FTTH 공사중인 지역과 FTTH 박스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친구네 집에 FTTH가 들어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었죠..

그리고 마침내.. 저희 동네에도 FTTH 공사차량이 나타났습니다 ㅠ_ㅜ
지사에 전화해서 확인하니 테스트를 끝내고 바로 설치를 시작하겠다고 하더군요
1달여 테스트시간을 기다려서 설치를 마쳤습니다..

KT의 업무시간.. 제일 빠른 설치시간인 오전 9시 30분
전화선을 쓰는 방식이 아니였기때문에 외부에서 선을 다시 인입해야했고.. 그 과정에서
광 방식이기때문에.. 신호도 일일이 체크를 해야했었습니다.
1시간..2시간..  설치시간은 오래걸렸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신호 체크를 마치고 PC에 연결해서 속도체크를 했을때..
놀라웠습니다.

Up/Down 속도 양방향 모두 95Mbps라는 무서운 속도..
지연율도 1.5ms라는.. 결과를 쏟아내고 있었습니다..

이후 공유기를 설치하면서 속도도 다소 떨어지고 지연율도 올라갔지만.
무척이나 만족하고 있습니다.

FTTH가 이끌어주는 인터넷..
많은 분들이 FTTH를 사용할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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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
주) 이글은 최초 2월 10일 토요일에 작성을 시작해서 11일 일요일 저녁에 마무리 지었습니다.
글을 읽으시면서 다소 시간차가 느껴지실지 모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



인터넷 가입자 쟁탈전은 누구나 아는 사실..;;

가입자 입장에선 선물주고 좀 더 빠른 서비스로 이동하기 나름이죠..
(비록 가입후 고객 서비스가 어떻든간에..-_-;)

그만큼 우리나라 통신시장은 한눈을 팔면 즉시 고객을 빼앗길만큼 치열한 시장이라는 뜻이기도 하구요.


지금 제가 사는 동네를 한번 보면..

일단 들어와있는 인터넷은.. 아래와 같습니다.

KT : 메가패스 VDSL (20Mbps)
하나로 : 하나포스 광랜 (100Mbps)
파워콤 : 엑스피드 프라임 X-cable (30Mbps)
강동케이블방송 : 케이블 프로 (10Mbps)


대충 5-6년전으로 기억합니다만..
어머님께서 아파트 입주자 대표로 계실 때 인터넷을 저희 동네에 많이 넣으려고
뒤에서 참 많이도 난리쳤었습니다...;;;

당시엔 ADSL이였으니 그새 속도가 발전해도 엄청 많이 했죠..


여튼..
저희 아파트는 84년에 완공된 말 그대로 "인터넷과는 거리가 먼" 아파트입니다.
친구들 사는 아파트가 하나로통신 사업시작할때 인터넷 라인 넣어준다 그럴 때
부러운 눈치로 이사갔음 하는 마음을 가질 정도로 말이죠..

말이 아파트지, 들어오는 인터넷은 모두 주택과 동일했습니다.
속도때문에 예전에 쓰던 KT의 직원들 참 많이도 괴롭혔습니다..
ADSL 쓰면서 KT가 국내에 유통했던 모뎀을 대부분 써본 사람은 저밖에 없을 껍니다..-_-

어찌됐든.. 서론이 길었습니다.

사진 한장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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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층 베란다 아래쪽입니다..
가입자 유치가 치열한만큼 여기서 인터넷 서비스들을 제공하는 녀석들도 꽤나 치열하게 살아가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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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에서 제일 먼저 저희 아파트에 광랜을 설치했습니다.

하나로에서 인수한 두루넷의 경우도 저희동네에는 자가망을 설치할 만큼 꽤나 신경을 쓰던데..

이번 광랜때에도 어김없군요..

하나로통신이 인터넷의 포트 차단한단 소리만 안해도
어쩌면 저는 하나로통신을 가입했을지도 모릅니다..

현재로썬 제일 저희동네에 신경을 많이 써주는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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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습니다 -_-

지역 케이블 방송의 하나인 강동케이블은 케이블에 자사 이름까지
새겨서 쓰더군요..;;

이번에 사진찍으러 돌아다니다보니
참으로 인상적이였습니다.

가격적인 면은 참 좋으나.. 역시 속도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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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KT에서 저희동네로 FTTH를 설치한다고 해서 어제(2007년 2월 10일) 설치된 케이블입니다.
보니까 선만 깔려있고, 아파트 내부로 인입된 것은 없더군요..
(주. 2007년 2월 11일 저녁에 보니까 아파트 내부로 인입이 조금씩 되어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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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라인 설치를 위한 차량이 와있더군요..-.-;; 일요일까지..

동일한 100Mbps지만.. 하나로통신은 UTP로 집까지 들어오는 듯하고, KT는 FTTH 모뎀이 집으로 들어오는 듯합니다. 아무래도 집까지 광케이블로 들어오는게 데이터 손실측면에서도 낫지 않을까..생각만 합니다..
(이쪽 전공까지는 아닌지라. .ㅎㅎ)


여튼 다음주면...
지금쓰고 있는 파워콤도 빠이빠이입니다.. 그동안 말도 안되는 우편청구서 사건이며
링크시스 공유기 쓴다는 이유로 밤마다 인터넷 뚝뚝 끊어지는 말도 안되는 사건..
모두 종결 지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여러분의 인터넷 상황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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