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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기 LG전자의 노트북 패널로 참여하고 발대식을 다녀온 뒤로

무엇인가 있을텐데;; 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 무렵.. 미션이 하나 떴다.

 

그것도 무척이나 촉박한..;;

 

화이트데이와 Xnote mini를 결합, 자연스러운 홍보를 위한 기획이였다.

 

노트북과 화이트데이라..

전혀 연관성이 없어보이는 이 미션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5명이서 왕십리에 모여서 밥을 먹으면서 토의를 시작했다.

그동안 몇몇 패널활동에서 그것도 팀장이라는 역활을 맡을 때면 항상 팀원들에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아이디어를 내야 독특하고 기발할 것이라는 것을 항상 강조해왔고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머릿속에는 몇가지의 태그를 가지고 돌파구를 찾으려 했다

화이트데이, 사탕, 연인, 노트북, 가격, 이벤트....

 

이 많은 태그를 어떻게 엮음으로써 성공적인 이벤트를 기획 할 수 있을 것인가..

 

하지만 역시나 쉬운건 아니였고.. 지인이 던져준 하나의 단어로 그 돌파구를 찾아냈다.

 

그 단어는 Free HUG..

 

즉, FreeHUG를 판에 만들어 들고 있는 것이 아니라 노트북 액정에 띄우자는 것이였다.

FreeHUG, 정적인 단어가 적힌 판이 아니라 액정을 활용한 동적인 영상을 만들고 들고 있자는 것.

 

노트북을 들고 있어야 한다면, 무거운 노트북은 힘들지만,

mini라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결론.

 

일사천리로 진행되었고, 역활 배분에 따라 준비물을 준비하고

기획서를 하나하나 틀을 잡아나갔다.

 

14팀의 경쟁을 통해 2팀에 선정되는 결과를 가지고 왔다.

 

그리고 14일....

 

우리들의 기획은 실행되었다.

 

012345678

 

많은 분들이 참여하지 않으시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이런 걱정은 기우였다.

 

처음 10분은 추운 날씨만큼이나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고, 나이와 성별을 떠나 참여해주셨다.

 

엄마 손을 붙잡고 걸어가던 어린이부터 친구들과 함께 나왔던 여학생들

연인과 함께 나온 커플, 아버지쯤의 나이를 가지신 어른까지..

사진엔 담지 못했지만, 외국인까지도 참여해주었다니 참으로 감사할 따름이다.

 

 

70개의 사탕을 가져갔는데 모두 사라지는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오히려 Xnote Mini의 배터리가 사탕을 다 나눠주기전에 방전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했던 것이

부끄러웠다.

 

늦었지만,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립니다. ^^

 

행복한 날들 보내세요~ ^-^)/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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