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측면시공에 이어 이번엔 후면시공..
사실 후면과 전면은 큰 차이는 없는 듯 하다..
하지만 시간은 측면에 비해 오래 거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또한 측면은 미리 제작된 판을 통해서 필름을 제단하고 붙이면 끝나지만,
후면은 유리에 굴곡이 있기때문에 미리 잘라둘수도 없다고 한다.
그래서!!!!..........
아래 사진으로 확인해보면..
일단 대략의 사이즈로 필름을 제단하고....
비눗물 분사와 닦아내는 과정을 통해 이물질을 제거하고.... (더러움도 함께~!!)
먼저 제단한 필름을 유리창에 밀착 시킵니다..
대략적으로 자른 크기의 필름을 실제 유리에 맞도록 2차 재단을 합니다..
이렇게 하여 어렵게 만든 필름!!1
이젠 부착과정..
측면과 동일하게 비눗물을 분사..붙이고 헤라로 밀고..
먼가 붙어가는 것이 보이네요.. ㅎㅎㅎ
이러한 과정을 거쳐..
시공이 완료되었습니다.
시공과정에 유리와 썬팅 필름사이에 먼지가 들어갔는데 그걸 빼기위해.. 좀 고생을 하셨네요..
딱 위치가 모비스 필름 로고가 있는 부분이라.. ^^
전체적으로 시공전엔 필름이 좀 어둡게 보인다..라고 느꼈는데..
시공후에는 왠지 그닥 큰 차이가 안난다..라는 느낌이랄까요? ^^
일단 없는 것 보다 낫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제가 시공할 때 이전에 시공하셨던 분이 필름 시공과 관련하여 문의차 오셨었는데..
그분과도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NANO라는 필름이 최고급 필름인 것을 실제로 온도계로 측정해 보니
10도 가량의 차이가 있었다..라고 하시더군요.
저 같은 경우엔 기존에 썬팅이 되어있지 않아 비교가 어려운 상황이였지만,
필름으로 인한 단열효과를 통해 겨울에 히터를 켤때에 약하게 틀어도 그 효과가 크게 나온다고 하시네요
사실 저의 경우 이전차량이 NF여서 (NF의 경우 온도를 맞추는 것이 버튼으로 눌러서 원하는 온도로 올리거나 내리는 방식인지라...) 평균적으로 겨울철엔 25~26도를 맞추고 운행을 하였는데
이번에 시공한 YF의 경우엔 23~24도 정도로 셋팅을 하고 다녀도 조금 더운 경우도 종종 있더군요.
단순히 썬팅필름으로 인하여 100% 그런 효과를 내고 있다고 보긴 힘든 부분도 있습니다.
엄연히 공기 순환구조나 히터의 성능차이에 대해선 제가 알수 없는지라..
하지만 전체적인 온도를 낮게 설정함으로써 기름을 적게 사용하고 이로 인한 연비 향상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여기까지가 일반 분들이 하시는 썬팅작업입니다.
이어서 저는 추가되는 전면유리와 썬루프도 시공하여서 이에 대한 글도 작성할 예정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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