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열흘 남짓의 시간이 있으면 2020년이 된다.
그리고 분가.
결혼하고 몇달의 합가생활, 2년의 분가
다시 2년여의 합가 생활이 끝이 난다.
이제 진짜 분가다.
내 명의로 된 집... (그러나 집은 은행이 사주는 거라는...;;;;)
오롯이 내가 가장이 되어 와이프와 아이와 생활을 해야한다.
그동안은 부모님의 도움으로 아이의 등/하원의도움을 받았는데
이게 참 큰 도움이였던 것 같다...
오롯이 우리 부부가 고민해야되는 아이의 어린이집 등/하원 고민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바꾸는 시기도 고민
아이가 커가면서 어떤 습관을 갖게 할지도 고민 (사실 이건 내 생활을 바꿔야 되니까;;;)
대외적으론 뭐...
집 사준 은행에 집 값도 갚아야 한다.
명절이 되면 멀지만 고향집에 오롯이 내 힘으로 운전해서 내려가야 될 테고....
진짜 많은 생활의 변화..
그리고 지금은 그 전초전을 겪고 있다.
이사가면서 해야되는 것들
입주를 하는 절차, 하면서 챙겨야 되는 것들,
사야되는 식탁이며, 소파의 가구
인테리어
가전
그리고 뭐... 기타 등등..
실수를 하면 매우 크게 당황하겠지만......
어찌되었던 지금 난 큰 운명의 기로에 서있는 느낌이다.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공부해야지.... 공부...
인생공부, 가구공부, 가전공부....
(이렇게만 공부했으면 진짜 상위권 대학교 갔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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