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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작성시 대가를 받는 이벤트 참여후기 입니다" 

 

이 글은 내 블로그에 기록하는 글이기도 하지만, 이벤트에 참여하는 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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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쯤... 

그동안 잘 사용하던 캐리어의 외형이 파손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못해도 10년은 넘게 쓴거 같긴하지만..)

 

이녀석 믿고, 신혼여행때 받은 캐리어를 처남줬는데....

 

그나마 다행인건 5년전에 산 유명브랜드의 캐리어가 있다는 것이였고..

그렇게 잊혀져가다가 올해 2월 우리 가족만 떠나는 홍콩 여행을 준비하면서 캐리어가 부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짐을 줄이더라도 와이프와 아이의 짐은 줄이기가 힘들었....

 

어찌됐든 부랴부랴 알아본 캐리어는 여행 몇 일 전까지 결정못했고... 

집에 있는 캐리어 2개 (위탁용 1개, 기내용 1개)로 3명의 짐을 모두 담은채 여행을 떠났다.. 

(물론 여행가서 알았지만, 와이프가 챙겨온 이너프백 없었으면 큰일 날뻔...)

 

그렇게 다녀와서 부랴부랴 다시 캐리어 탐색에 나섰고.. 

L사, C사의 캐리어의 광고가 휴대폰을 장악해나갔다... 

 

두 회사 모두 10년이상의 AS를 보장했는데.... 

메이커는 처음 들어봤고... 더 현대나 롯데월드몰에서 팝업을 했고,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는데 

내눈으로 본게 아니니... 광고인지 사실인지 알 방법도 없었다.

나름 고민한다는게 회사가 언제 창업했는지를 보는거였는데 도메인 정보를 검색해도 아직 10년이 안 되었길래 도움이 되진 못했다.

 

에라.. 모르겠다.. 기능만 보고 선택하......(비싸네.. ㅠㅠ 담에 사야되나.)

 

이름은 왜 그리 안붙는지, 새로형 디자인은 왜 이리 내 스타일에 안맞는지 툴툴툴.... 

 

그러던중 L사... (리드볼트)의 신제품 소식을 SNS를 통해 접했고...

"어라... 디자인 맘에 드네?? "

 

 

그렇게... 네이버 런칭행사에서 29인치 제품을 구매했고.. 행사 끝날무렵에 내손엔 2개의 영수증이 폰에 저장되어 있었다.

(그렇다... 기내용 1개도 같이 질렀다 -_-;;;)

 

 

기나긴 서론은 이쯤에서 접고...

20인치부터 오픈 후기를 정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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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맘에 드는 세로형 디자인

2. 튼튼해 보이는 외관

3. 지퍼 없이 닫히는 구조

4. 손잡이는 덜렁거리지 않고 한쪽으로 정리되는 기능

 

여기까지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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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퍼대신 2개의 TSA 락으로 캐리어 잠금

2. 락 해제시 누르는 버튼과 다이얼은 이질감 없이 부드럽다.

3. TSA락은 어디까지 젖혀지나......(비번 변경은 캐리어 열고 하는 것을 추천)

 

오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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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감은 이전에 쓰던 다른 캐리어와 달리 도톰함이 느껴짐

2. 기존 캐리어랑 다르게 내부에 정리하는 별도의 오거나이저가 하나 더 들어있고, 이것만 탈거해서 걸어놓고 사용가능

3. 캐리어 짐을 고정하는 X자 밴드는 고무줄이 아니라 만족...(고무줄 타입은 시간이 지나면 늘어져서 보기에도 안좋고, 꽉 잡아주는 느낌도 아니라서..)

4. 내부 포켓은 하나는 매쉬이고 하나는 무엇인가 처리가 되어있었는데...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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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히노모토? 라는 회사의 바퀴가 좋은가보다... 기존 제품에선 바퀴 부드럽다고만 했는데 이 모델은 제조사가 언급되어있음

2. 한쪽당 2개의 바퀴라 좋은 듯, 광고나 제품 소개에서는 부드럽지 않는 바닥에서도 좋다하는데 솔직히 우리집처럼 바닥에 소음방지 매트 깔린집은 뭘 한번 밀거나 끌려고 하면 죽을 맛이다.. 빈 캐리어 상태에선 다행이 잘 밀리네..

3. 캐리어는 확 젖히면 바퀴 2개가 마주하면서 조금 간섭이 있다.. 큰 불편함은 아니지만,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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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은품으로 받은 캐리어 커버는 전용 제품답게 사이즈는 딱 맞다. 근데 손잡이 등이 통과하는 저 부분도 마감처리가 되면 좀 더 튼튼할텐데........ 원가 상승..요인이 될듯... (게다가 비닐이 찢어지면 ..... 굳이 비싸게 만들 필요는 없을듯..)

2. 핸들은 원래 약간의 유격이 있어야 한다더라... 근데 핸들을 캐리어에 넣을 때 손 조심... 바깥쪽으로 잡고 넣어야 된다. 아무생각 없이 넣었다가 살짝 찧임 ㅠㅠ

 

일단 전체적으로 만족하는 품질의 캐리어이고, 진짜 별 탈 없이 잘 썼으면 좋겠다..

 

유일한 단점은 아마도 .......

가격..?  ㅋ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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