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진절머리 날 때도 됐건만..
아직도 다른 사람들이 써 놓은 글을 보면서
애써 눈에 먼가 들어간 것 처럼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곤 한다.
오늘 우연히 티스토리 메인 화면에서 본 그 블로그에서는
왠지 어디선가 본거 같은 편안한 글이 있었다.
딱 2개의 포스트만을 보고,
바로 내 블로그에 링크를 등록했을 정도로..
연봉 3000인 남자의 청혼 거절기
카드로 400만원 쓰고 날라버린 여친이야기
어떻게 보면 참 낚기도 편한 제목이겠지만..
그 글의 내용을 보면서 우리네 삶이 어떤 건지.
지금까지 만난 사람 없지만서도
그런 사람은 안만나길 기도하게 된다.
언제부터 돈이 우리의 삶에 이렇게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을까.
물질 만능주의 타파라고 외치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 당사자들은 돈이란 것에서 얼마나 거기서 자유로운지.. 문득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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