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도 됐고..
먼가 할꺼리가 없을까 고민하던터에..
프리니티라고 삼성전자에서 운영하는 프린터 사이트에 있는 템플릿을 가지고
연하장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요즘 인터넷이 워낙 잘 되어있고 컴퓨터 없는 생활은 꿈꾸기 힘든 탓에..
"아날로그식"의 문화가 사라지는 것 같아서..
머 그렇다고.. 10장씩이나 만들긴 어렵고 ㅡㅡ;;
템플릿을 보니까.. 한 2개쯤 만들어볼 만 합니다;;;
(어떤 사람한테 줄지는... 미정입니다.. ㅋ)
일단 준비물은
1. 인터넷이 되는 "좋은"컴퓨터
2. 컬러프린터(이왕이면 레이저, 저는 삼성의 CLX-3175NK이라는 복합기를 사용중입니다)
3. 칼
4. 자(이왕이면 좀 튼튼한거..)
5. 풀(가능한 딱풀..)
6. 용지(이왕이면 160g/㎡의 광택용지,
아는 분께 추천을 받으니 HP의 Q6616A용지를 권해주시더군요.. 제품을 보니..독일산입니다;;
250장에 2만원 가까이 줬는데;; 비싼이유가 있네요;;)
자.. 그럼
사이트에 접속(www.prinity.com)해서 템플릿을 찾습니다. ㅋ
상단 메뉴에 셀프프린팅>DIY만들기를 선택하고 템플릿을 찾습니다.
(상세한 사이트 이용방법은 옆쪽에 방법보기를 눌러서 참고하시고.. -_-)
여기서 만들고 나면.. jpg나 pdf로 받을 수 있는데..
저는 pdf로 선택해서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크로뱃에서 인쇄를 하는데..
아래와 같이 설정하였습니다.
페이지 비율을 없음으로 해서 최대한 크게 나오게 했습니다.
용지도 당연.. 기존 복사용지가 아니기때문에 해당 설정에 맞춰줍니다.
그리고 인쇄를 하고나면..
용지를 처음 봤을때에는 무슨 신문에 껴있는 광고용지 같았었는데 ㅋㅋ
A4용지 대비 선명도가 장난 아닙니다.. ㅋ
보면, 자르는 가이드 선이 나 표시되어있습니다.
여기에 자를 잘 맞춰서 잘라냅니다..
그리고..
풀칠을 하기전에 한번씩 접어주고, 속지에 풀칠을 하고 딱 붙여줍니다..
붙이고나서는 저는 습관적으로 접은 부분을 꽈악.. 누르기 위해 자로 슥슥 문지르는데;;
이건 출력물이라.. 망칠 가능성이 있어서 그냥 손으로 열심히 문질렀습니다..
(이번에 쓴건 자가 철로 된거라 인쇄물 손상엔 최적(?)이죠..)
붙이고나서..
잘 붙었으니 마무리를 해야겠죠..
손으로 만든거라..
칼같이 안맞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그냥 깨끗하게 조금씩 잘라내는 수밖엔;; ㅋ
이제 내용 써서 봉투에 담아주면 되는군요..
여기까지 쓰고나니까 봉투를 안샀네요 ㅡㅡ;;;
이걸 어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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